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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해경, 고위험 해양시설 대상 해양오염사고 방제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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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지역 내 고위험 해양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대비 자체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강릉해경 제공.

강릉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지역 내 고위험 해양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대비 자체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방제훈련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기름 등 오염물질 저장용량 300㎘ 이상의 해양시설과 10만톤급 선박이 접안을 하는 대형 하역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양시설 오염비상계획서의 오염사고 대응 시나리오와 대응 절차를 적용해 △대응세력의 비상소집 및 상황전파 △오일펜스 전장, 방제자재 동원 등 초동 방제조치 순으로 진행했으며, 종료 후에는 훈련에서 발생된 문제점과 개선방안도 마련했다.

강릉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해양시설의 오염비상계획서 실행력을 검증하고 해양오염사고 발생 대비 기관별 역할 및 임무숙지를 통해 대응세력의 방제역량을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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