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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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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농업기술센터.

【동해】동해시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영농 초기 청년농업인이 조기에 경영을 안정화하고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최장 3년간 영농정착 지원금과 각종 농림사업 연계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39세(1985~2008년 출생자)의 청년 중, 농업경영체 독립경영 기간이 3년 이하인 청년농업인이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장 36개월간 영농정착 지원금이 1년차 월 110만원, 2년차 월 100만원, 3년차 월 90만원이 차등 지원된다.

또, 농지 확보, 정책자금 지원, 전문교육 등 농림사업과의 연계지원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은 오는 12월 1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영농계획서 서면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2026년 1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현주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농업인은 지역 농업의 미래이자 혁신의 주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쟁력 있는 신세대 농업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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