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역상권의 정체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포럼’이 오는 12일 오후 2시 동해시 천곡동 현진관광호텔 2층 카라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강원연구원이 주최하고 동해시가 후원하는 시·군 협력과제인 ‘동해시 정체성 기반 전통시장 브랜드 전략 수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에 기반한 상권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시민·전문가·현장 주체가 함께 참여해 실천 가능한 전략 방향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포럼은 배상근 강원연구원장, 김정윤 동해시 부시장 등이 참석해 정윤경 동해시 매니저의 ‘동해시 상권의 현황과 도전’과 백영미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의 ‘문화정체성 기반 상권 브랜딩 전략’이라는 두가지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김정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센터장, 김정훈 동해시 시장관리팀장, 채지형 여행작가, 구용진 동쪽바다중앙시장 상인회장, 관계자 등 3명이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을 통해 실질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지역 경제단체, 시민 등 지역 현장 주체들이 폭넓게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방향이 함께 어우러지는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임성빈 시 경제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시의 문화정체성을 반영한 상권 브랜드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향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