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 강동면 축산농가가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 사업의 수혜를 받아 암송아지 1두와 배합사료 30포를 지원받았다.
농협강원본부와 강릉시지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강릉축산농협은 11일, 강동면 한 축산농가에서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은 강릉시에서 2012년 이후 여덟 번째로 진행된 릴레이 사업이다.
이 사업은 어려운 농가에 암송아지를 지원하고, 해당 농가가 정성껏 사육해 송아지를 낳으면 이를 또 다른 농가에 전달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현재까지 강원도 내 14개 시·군에 98두의 암송아지가 전달됐다.
신숙승 강릉축산농협 조합장은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는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실천”이라며 “어려운 축산농가가 자립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강원본부와 도내 11개 축협은 소비자와 농업인,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축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