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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노인복지관 어르신들 1년 결실 작품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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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군노인복지관 교육생들이 1년간의 결실을 작품으로 선보인다.

양양군은 14일 오후 1시30분 양양군문화복지회관에서 제11회 종합예술제 '은빛청춘, 꿈의 날개를 펴다’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양군노인복지관 주관으로 400여명의 어르신들이 1년간 갈고닦은 예술적 기량과 학습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예술제에서는 공연을 비롯해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앞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취를 이룬 프로그램 모범 수강생 20명에 대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수강생들은 관객들에게 난타 라인댄스 국악 하모니카 합창 건강체조 요가 기체조 노래교실 등 직접 준비한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건강워킹교실과 건강체조 공연은 활기찬 노년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색연필화’, ‘꼼지락꼼지락 소품만들기’ 등 수강생들의 창작 작품이 전시된다. 섬세한 예술 감각이 담긴 작품들로 어르신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김지훈 군 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종합예술제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꾸준한 배움과 도전의 기록”이라며 “세대가 함께 응원하는 따뜻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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