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공항과 강릉역을 오가는 광역순환버스 운행이 17일부터 재개된다.
양양공항 국내선 정기노선 취항에 따른 재개로 2023년 10월 중단 이후 2년 1개월 만이며 탑승료는 무료다.
이번 광역순환버스 운행은 강릉시의 지원으로 양양공항의 양양~제주노선 일 2회 출발 및 도착 시간과 연계해 오전 1회, 오후 1회로 하루 2회 운행한다.
양양공항 탑승장소는 공항 2층 2번 게이트 옆 셔틀버스 승강장이며 강릉역 탑승장소는 강릉역 2번 출구 도로 맞은편 셔틀버스 승강장에서 탑승할 수 있다.
양양공항은 파라타항공이 지난 9월 30일부터 양양-제주 노선운항을 시작했고 지난달 26일부터 매일 2회로 증편 운항하고 있다.
김동국 양양공항장은 “양양공항과 항공여행객들의 염원이었던 이번 강릉역 광역순환버스 운행을 통해 강릉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양양공항 이용객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