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가 지난 14일 춘천에서 2025년 하반기 강원도 보건의료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보건의료상생협의체는 건강보험제도 운영에 있어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는 대표 회의체로 도내 소비자·시민단체, 의약단체, 학계, 언론 등 전문가가 참여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단 돌봄통합지원실 김수경 실장이 ‘노인 1천만 시대, 살던 곳에서 더 건강한 노후를 위한 통합돌봄지원’에 대해 발표하고, 보건의료 발전 방향 및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참가자들은 의료-장기요양-지자체 돌봄 연계와 지속가능성 확보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그밖에 공단의 담배소송 진행현황, 요양보호사 인권보호 및 처우개선사업 등 공단 주요 현안도 공유됐다.
한편 도내 6개 의약단체와 공단은 함께 도내 아동·청소년들의 안경지원사업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1,500만원을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이용구 본부장은 “공단은 국민보건 향상과 노후의 건강증진과 생활안정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보험자 역할 강화와 건강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