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출신 지소현 강원수필문학회장이 ‘제20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 예술인들의 예술적 성취를 기리고, 창조적이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지 수필가는 꾸준한 창작 활동을 통해 문학을 매개로 장애·비장애인의 공감대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소현 수필가는 2000년 계간 ‘문학마을’에 수필로 등단후, 산문집 ‘그때 그 시절 그 사람들은’을 비롯한 총 6권의 저서를 발표했다. (사)한국문인협회 회원, 강원문협회 부회장, 강원수필문학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2022년 강원예술상(문학부문 공로상), 제16회 춘천여성문학상, 제43회 강원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