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평창군이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대비한 동절기 제설 대책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17일 평창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2025~2026 동절기 재난 대책 기간 도로 제설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한 제설 운영 담당자 등 68명이 참석해, 겨울철 제설 작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짐하고, 제설 차량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제설 에 앞서 협력체계를 다졌다.
현재 군은 보유 및 임차 장비 36대와 소금 7,000톤, 염화칼슘 및 염화수 230톤, 모래 3,196톤 등 제설제를 확보해 제설대기소와 읍·면사무소에 배치를 완료한 상태다.
군은 이번 제설 대책을 통해 겨울철 폭설 및 결빙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대응을 통해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돕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모든 준비를 마친 만큼 올겨울 폭설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제설 작업 중 장비 운전자와 현장 근무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만반의 대비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