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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수능 맞아 청소년 대상 아웃리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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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를 비롯한 기관·단체들은 최근 무실동 일대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청소년의 안전 보호와 위기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하는 거리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원주】원주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청소년의 안전 보호와 위기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하는 거리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시를 비롯해 원주경찰서, 원주시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원주시청소년수련관, 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원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 기관·단체들은 최근 무실동 일대에서 청소년 활동 밀집 구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펼쳤다. 또 청소년들에게 음료와 간식, 홍보 물품 등을 제공하고, 정서 안정 대화, 상담 기관 안내, 위기 상황 즉시 연계 등을 안내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 안전망과 연계해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지원체계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원주시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는 “수능은 많은 청소년에게 중요한 전환점으로, 스트레스가 큰 시기”라며 “시험 이후 불안정한 청소년들을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품고 지키는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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