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오는 24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민국 탄소포럼 2025’를 개최한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 (사)한국기후환경원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국내 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기후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넷 제로(Net-Zero) 달성을 위한 국가 전략을 논의하는 위해 마련됐다. 넷 제로(Net-Zero)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을 같게 하여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상태를 뜻한다.
포럼 내용은 △기조연설 △초청 강연 △14개 세미나 △전문가 미팅 등이다. 올해 포럼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다. 정부는 이 포럼에 새롭게 확정한 2035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를 소개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최병수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원장은 “이번 포럼이 우리나라 탄소중립을 위한 새로운 구상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넷제로 달성을 위한 기술·정책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