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춘천정도태권도스포츠클럽, 도지사기 태권도대회 ‘종합우승’

개인·단체 전종목 고른 입상
지도자·선수 수상까지 이어져

◇춘천정도태권도스포츠클럽 선수단이 제30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태권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춘천정도태권도스포츠클럽 제공

춘천정도태권도스포츠클럽이 제30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태권도대회에서 겨루기와 품새를 모두 석권하며 종합우승을 따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서 춘천정도스포츠클럽은 개인전·단체전 전 부문에서 고르게 입상했다.

겨루기 종목에서는 유호성·이서연·홍서빈·지서준·이도영이 1위를 차지했다. 박지후·최찬솔·강승모·허준서·노은이는 2위, 노현민·백은율·김민후·전성우·이라엘·조범수는 3위에 올랐다.

품새 개인전에서는 지승우·최사랑·한설아·장슬비가 1위, 홍연서·김윤경이 2위를 기록했다.

단체전에서도 우수한 성과가 이어졌다. 초등부 여자 단체전은 백아인·장슬비·김채원이 우승을 차지했고, 혼합복식전에서는 최사랑·노민찬이 1위를 기록했다. 중등부 여자 단체전에 나선 백다윤·김별하·김윤경 조는 3위에 올랐다.

유주현 지도자가 겨루기 부문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고 유호성(부안초 6년)은 우수선수상을 거머쥐었다. 품새 부문에서는 신원도 지도자가 최우수지도자상을, 지승우(부안초 5년)가 최우수선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유주현 대표 지도자는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지도자·선수·학부모님들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힘든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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