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원갤러리, 인천아트쇼서 강원미술의 美 알린다

강원특별자치도 주최·강원미술협회 주관 강원갤러리
20일~23일 송도컨벤시아 ‘2025 인천아트쇼’에 참가
도내 8개 지역 14명 작가 참여…강원 미술 비전 제시

◇조동선 作 ‘초록여정(草綠餘情)’

강원 미술이 지역성을 넘어 한국 미술의 중심 무대로 나아가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강원갤러리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5 인천아트쇼’에 참가한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와 강원갤러리 운영위원회가 운영하는 강원갤러리는 물리적 전시 공간을 두지 않은 유목적 방식의 상징적 갤러리로, 강원 전역 작가들의 활동 무대를 전국으로 확장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다.

◇인동욱 作 ‘라이어’

이번 아트페어에는 춘천, 평창, 강릉, 삼척, 속초, 원주, 횡성, 정선 지역 작가인 김경옥(서양화), 김영훈(서양화), 김종수(서양화), 김현숙(한국화), 노세주(조각), 문정애(서양화), 박영익(한국화), 신동진(조각), 인동욱(한국화), 임근우(서양화), 조동선(서양화), 최승선(서양화), 허미회(서양화), 홍영표(조각) 등 14명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2개 부스에서 7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강원 미술의 활발한 움직임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문정애 作 ‘생명숲’

지역 미술이 국내 화단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되는 이번 참여는 국내 주요 아트페어를 통해 강원 미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강원 문화의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계획이다.

◇김종수 作 ‘도시나무 - 의지를 품다’

심선남 도미술협회장은 “강원의 미술의 행보가 한국미술의 큰 축으로 거듭나고 국내 미술시장의 중점적 역할과 바람직한 방향성 모색의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갤러리는 오는 12월 ‘2025 강원갤러리 기획초대전-강원미술 Now & Beyond’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경옥 作 ‘The Secret Garden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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