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장에 박철우 대검찰청 반부패반장이 임명되고 광주고검장에 고경순 전 춘천지검 검사장이 보임되는 등 검찰 고위직 인사가 단행됐다.
법무부는 21일자로 검사장급 검찰 고위직 간부 인사를 19일 발표했다.
박철우(53·사법연수원30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광주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장, 법무부 대변인, 서울중앙지검 2차장 등을 지냈다.
대검 반부배부장에는 주민철 서울중앙지검 중경2단 부장검사, 서울고검 차장검사에는 정용환 서울고검 감찰부장 등에 각각 임명됐다. 또 수원고검장에는 이정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광주고검장에는 춘천지검 검사장을 역임한 고경순(52·28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각각 발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