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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지역 산업단지 상생 통근버스 운행 시간·노선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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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시범 운행, 내년 1월 전면 적용
통근버스 승·하차 시간 조정, 일부 정류장 신설·폐지

【원주】문막지역 산업단지 상생 통근버스 운행 시간과 노선이 변경된다.

원주상공회의소는 변화한 교통상황에 따른 근로자의 출·퇴근 여건 개선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문막지역 산업단지 상생 통근버스의 운행 시간과 노선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시범 운행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전면 적용된다. 특히 통근버스 승·하차 시간을 10분 내외로 조정하고 일부 정류장을 신설·폐지해 효율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문막지역 산업단지 상생 통근버스 지원사업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문막지역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문막지역에는 문막산단, 문막농공단지, 문막반계산단, 자동차부품단지, 동화산단, 동화농공단지 등이 위치하고 있다. 통근버스 이용 근로자는 연단 9만명에 달한다. 원주상공회의소에서 발행한 전용 교통카드를 지참하면 통근버스를 탑승할 수 있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만큼 다소 불편한 부분이 있더라도 양해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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