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홍천소방서가 산불 조심 기간 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23일 홍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달 15일부터 현재까지 쓰레기 불법 소각 대응을 위한 출동 건수는 18건으로 이 중 6건은 과태료가 부과됐다. 내면에서는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불씨가 야산으로 번지기도 했고, 서석면에서는 불법 소각으로 비닐 하우스 1동이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하기로 했다.
홍천소방서는 산림과 사유 시설물에 큰 피해를 입히는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 적발시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로 화재 확산 위험이 커진 만큼 선처 없이 대응하기로 했다.
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은 “불법 소각으로 인한 출동 증가는 구조, 구급 등 다른 사고 대응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무엇보다 산불 위험이 커진 만큼 주민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