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의회(의장:남진삼)가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4일간 제309회 정례회를 연다.
의회는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평창군수의 시정연설을 청취한다. 이어 제5차 국가철도망(제천~평창) 반영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이창열),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심현정),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이은미)를 차례로 열고 주요 의안을 심의한다.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평창군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궤 선양 및 활용 조례안(심현정 의원) △평창군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창열 의원) △평창군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은미 의원) △평창군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광성 의원) △평창군의회 공무원 여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남진삼 의원) 등 13건을 심의한다.
의회는 이어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12월 5일부터 18일까지는 2026년도 예산안 등 4건의 예산안을 심의하고, 제3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평창군 예산을 확정한다.
남진삼 평창군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 성과를 평가하고 2026년도 평창군의 살림살이를 다루는 만큼 어느 때보다 신중하고 깊이 있는 심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정례회 기간 군 관계 공무원의 성실한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