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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군도 17호선(진조리) 도로변 인도 설치 공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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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군도 17호선(진조리) 도로변 인도 설치 공사가 마무리되며 보행환경과 차량 통행 안전이 크게 향상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면온우편취급국부터 진조교까지 1,004m 구간에 보행로 조성 및 도로 정비 사업으로, 올해 3월 착공했다. 총 12억원을 들여 인도교와 친환경 데크형 인도를 설치하고 도로 재포장을 완료했다. 기존 보행 공간이 부족해 안전사고 위험이 컸던 구간에 인도를 신설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마련했다.

또 도로 재포장을 병행해 노후화된 도로의 주행 안정성을 대폭 개선, 차량 통행이 원활하도록 전반적인 도로 품질 향상이 이뤄졌다.

평창군은 이번 사업으로 보행자 안전 확보, 운전 환경 개선, 지역 접근성 향상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군도 17호선은 지역내 통행량이 많은 도로로 그동안 보행자 안전 확보와 도로 개선이 시급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 이동 편의와 안전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교통 환경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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