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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용 제15대 평창문화원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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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용 제15대 평창문화원장 당선자

제15대 평창문화원장에 고재용(67) 평창문화원 부원장이 선출됐다.

25일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5대 원장 및 임원 선출을 위한 평창문화원 임시총회’에서는 선거권자 101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고 후보가 70표를 얻어 당선됐다. 임기는 4년이다.

고재용 당선자는 “평창문화원이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와 미래를 잇는 살아 있는 문화원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진심과 열정을 바탕으로 든든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방림초와 평창중·고를 졸업하고 방송대를 거쳐 강릉원주대 경영정책과학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평창군청 사무관으로 퇴임한 후 민주평통 평창군 자문위원, 평창문화원 제12대 감사, 제13·14대 부원장, 평창학연구소장 등으로 활동해 왔다.

한편 이욱환 현 평창문화원장은 2013년 제12대 원장에 당선된 후 2회 연임해 총 12년간 문화원장을 맡아 현 원사 신축, 예산 및 직원 대폭 확대 등 문화원 전반의 기반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문화원연합회 부회장 등 외부 활동도 활발히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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