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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취약계층 위한 이웃돕기 성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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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읍 소재 영광어린이집(원장:박중규), 청광어린이집(원장:김순옥)이 재원 영유아들의 사랑의 동전 모금을 통해 마련한 300만원을 강릉시에 전달됐다. 사진=강릉시 제공.

【강릉】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강릉지역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주문진읍 소재 영광어린이집(원장:박중규), 청광어린이집(원장:김순옥)이 재원 영유아들의 사랑의 동전 모금을 통해 마련한 300만원을 강릉시에 전달됐다.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1년간 돼지저금통에 총 574만4,740원의 동전을 모았으며, 강릉시에 전달된 300만원 외에 274만4,740원은 아시아권 저개발국 해외어린이집 건립비로 후원하기로 했다.

영광·천광어린이집은 1985년부터 40년째 이어오는 사랑의 동전모금으로 누적 모금액이 1억원이 넘는 꾸준한 선행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대표:최상순)는 2일 1,000만원의 성금을 강릉시에 기탁했다. 사진=강릉시 제공.

이날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대표:최상순)에서도 1,000만원의 성금을 강릉시에 기탁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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