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노사민정협의회는 2일 ㈜세이프지(대표:최요한) 교육장에서 ‘2025년 안전일터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난 6월 사단법인 한국지역자활센터협의회 강원지부(지부장:김경수)와 업무협약을 맺고, 12개 사업장에 안전관리 전문가를 2회씩 파견해, 위험성 평가 및 위험성 개선도 측정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12개 사업장에서 총 63건의 위험요인이 발견됐다. 고용노동부에서 시행중인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관련 핵심 확인사항을 중점으로 △벨트 끼임 방호덮개 설치 △추락 위험 경고 표지 부착 △화학물질 폐기 처리 △근로자 보안경 착용 등 위험요인에 대한 즉시 개선이 이뤄졌다.
또 작업장 내 지속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이 작동할 수 있도록 매뉴얼 점검 및 임직원 교육을 병행해 중대재해 발생 위험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임직원 교육과 컨설팅 등으로 재능기부에 참여한 안전 관리 전문기업 ㈜세이프지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12개 지역 자활센터에 대한 안전일터 증서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김경수 한국지역자활센터협의회 강원지부장은 “앞으로도 도내 18개 시군 자활센터의 종사자들이 체감하는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