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의회(의장:이종석)가 3일 제2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내 업체 이용 활성화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명숙 부의장은 이날 채택한 건의문과 관련,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양양군 소재 공공기관·공기업이 솔선해 지역내 업체를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며 취지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시정사항 7건, 개선사항 22건, 건의사항 62건 등 총 91건의 최종 감사결과를 집행부에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오세만)에서는 양양군 신혼부부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양양군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4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군의회는 4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박봉균)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 등에 대해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심의할 예정이다.
제293회 양양군의회 정례회는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각종 조례안과 예산안을 포함한 모든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