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시소공인복합지원센터 준공식이 3일 문막산업단지에서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시설 및 장비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등 도·시의원, 황형주 강원일보 원주본부장, 김응권 한라대 총장, 서동면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장, 조병주 원주상공회의소회장, 정의수 이노비즈협회 강원지회장, 김영흥 (사)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센터는 47억6,000만원을 들여 문막산업단지 내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사무동으로 개보수하고 공장동을 증축했다. 운영과 소공인 역량 강화 교육이 이뤄지는 사무동은 사무실, 3D프린터실, 로봇 교육 실습실, 회의실, 창업보육실, CNC조각기실, 휴게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공장동은 스마트 제조, 장비 지원, 제품 개발, 온라인 마케팅 등 소공인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이 보유하기 어려운 특수 설비와 첨단장비 등을 갖췄다.
원강수 시장은 “강원 최초로 소공인 인프라와 혁신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만큼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며 "소공인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