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지역 임업인들이 처음으로 모여 화합과 함께 산림 소득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문임업인 원주시협의회는 지난 5일 원주 피노키오숲에서 ‘원주시 임업인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자 마련됐으며, 국민의례에 이어 임업인 선서, 축사,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을식 전문임업인 원주시협의회장을 비롯해 송기헌 국회의원, 원강수 원주시장, 조두형 원주시산림조합장, 정호술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장, 황형주 강원일보 원주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김남규 카톨릭관동대 산림치유학과 교수는 산림 치유의 이해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조두형 조합장은 산림 소득 증대의 방향성에 대해 참가자들과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 준 임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원주지역 고품질의 임산 자원이 산업화되도록 원주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을식 회장은 “임업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처음으로 열린 만큼 내년에는 규모를 더 키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