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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원, 2025 문화학교 성과공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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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생활문화교육 대표 프로그램 성과 공유…누적 수료생 3만여명

동해문화원은 지난 5일 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 문화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된 기초예술·생활문화교육 과정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발표회와 수료식이 함께 진행된다.

본 행사에 앞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문화원 로비와 전시실에서 서화·공예·캘리그라피 등 수강생 작품 100여점이 전시됐다.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창작 역량을 보여주는 자리로,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동해문화원 문화학교는 지난 40여년간 지역민을 대상으로 운영돼 3만여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한 대표적인 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을 확충하고 생활문화 저변을 넓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성과발표회에서는 난타, 고전무용, 가야금, 대금, 색소폰 등 예악교실 수료생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어진 수료식에서는 우수 수강생과 문화학교 운영 유공자에게 공로패 및 모범상이 수여되고, 전체 수강생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오종식 문화원장은 “문화학교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참여가 더욱 확대되고, 지역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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