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은 오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고 양구군이 실시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인터넷·전화 조사와 방문면접 조사가 병행되며, 인터넷 조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1일간, 방문면접 조사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일간 실시된다.
3,49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가와 해수면·내수면 어가, 지역조사 등 총 133개 항목에 대해 이뤄진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상황실을 설치해 이달부터 운영하며, 공무원과 민간조사원 등 29명을 조사업무에 투입한다.
조사결과는 내년 4월께 잠정결과가, 9월께 확정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김지희 기획예산실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 군의 농림어가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 과정에서 수집되는 모든 정보는 통계 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도록 법으로 엄격히 보호되고 있으니,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