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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민이 뽑은 올해 10대뉴스 1위 ‘농어촌버스 완전공영제 및 버스비 무료’

총 854명 참여

【양구】양구군민이 뽑은 올해의 10대 뉴스 1위에 ‘농어촌버스 완전공영제 및 버스비 무료, 공영버스정보시스템(BIS) 운영’이 선정됐다.

양구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양구군에서 올해 추진한 22개 주요 사업 가운데 가장 관심과 사랑을 받은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먼저 ‘농어촌버스 완전공영제 및 버스비 무료, 공영버스정보시스템(BIS) 운영’이 최다 득표수(416표, 14%)를 차지하며 올해 가장 사랑받은 정책으로 선정됐다.

양구군은 올해부터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를 시행하고, 버스 요금 무료화를 도입했다. 또 지난 5월 공영버스정보시스템(BIS)을 통해 공영버스 노선 및 배차시간, 실시간 버스 위치 정보 제공을 통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2위는 296표(10%)를 얻은 ‘동서고속화철도 제4공구(용하리~야촌리) 토공구간 교량화 추진’으로, 주민 의견을 토대로 관계 기관과 협의가 이뤄지며 사업 논의의 공식적 근거가 마련된 점이 주목받았다.

3위는 212표(7%)를 차지한 ‘KBS 전국노래자랑 10년 만의 성황리 개최’가 선정됐으며, 4위에는 ‘환경부, 수입천댐 건설 계획 중단’이 210표(7%)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해 10대 뉴스 설문조사에는 온라인 518명, 오프라인 336명 등 총 854명이 참여했으며, 1인당 최대 5개의 뉴스를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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