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연말 맞아 지역사회 나눔 손길… ‘훈훈한 온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철원지역 청년 자영업자 모임 '철부지'는 지난 4일 철원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00만원 상당의 컵라면 40박스를 기탁했다.

【철원】연말을 맞아 철원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청년 자영업자 모임인 '철부지(철원의 부지런한 지역 사람들)'는 지난 4일 철원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00만원 상당의 컵라면 40박스를 기탁했다. 철부지는 지역의 청년 자영업자들의 모임으로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기적으로 되돌려주기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송민석 회장은 "한 번의 봉사가 아니라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면에서도 자등4리 부녀회(회장:이복화)가 서면사무소에 이웃사랑성금 50만원을 기탁했고 동송읍 오덕5리 부녀회(회장:김영숙)도 동송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가정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영숙 회장은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