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는 지난 5일 각 예산결산특별위원회별로 2026년도 당초예산안 심사 일정을 이어갔다.
김진용 예결위원장은 소상공인과를 대상으로 한 예산안 심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있어 시민과 상인이 자연스럽게 만들어가는 장터가 되도록 행정의 도우미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통한 자문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윤희주 의원은 경제진흥과 심사에서 “지역기업 공공조달 컨설팅 지원사업이 등록절차와 접근성이 힘든 지역 기업을 위해 안정적 판로를 만들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고, 강릉형 다(多)가치 성장 일자리지원사업처럼 좋은 사업은 초기계획을 명확히 해 경제는 활성화되고 일자리는 확대되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배용주 의원은 감사관 예산안을 검토하며 “강릉시 고문변호사 운영을 통해 법률자문 및 유권해석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반복·특이민원을 상대로 적극적으로 활용해 행정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권순민 의원은 정보통신과 예산안 심사에서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활용이 중요해지는 만큼 AI관련 교육을 통한 직원 업무역량 향상을 제안하고, 메타버스 체험관의 위탁운영 전환에 따른 철저한 관리감독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