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속초문화관광재단은 속초국제음식영화제 후속 프로그램으로 추진한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 무료 상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무료 상영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속초 메가박스와 협업해 하루 2회(오후 1시20분·5시30분) 운영됐다.
‘속초에서의 겨울’은 속초를 주요 배경으로 음식, 풍경, 인물 서사를 담아낸 작품으로 전국 동시 개봉 일정에 맞춰 속초시민이 지역 콘텐츠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상영 기간 구글폼을 통한 사전 예약자는 누적 1,226명에 달했고, 특히 주말 회차는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속초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지역 영화관에서 관람하며 몰입도가 높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무료 상영을 통해 부담 없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는 것이 재단의 설명이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화·음식·관광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으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