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정동수)는 11일 도시정비과, 건축과, 녹지과 소관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동호 의원은 “침체된 송정시장을 특화해 골목상권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도시재생 차원에서 관련 부서 간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향정 의원은“‘파란만장 안묵호마을 새뜰마을사업’의 집행률을 높이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이순 의원은 “공동주택 시행사 사정으로 북평중~봉오간 도로 공사가 중단된 것과 관련, 일부 미지급된 공사대금에 대해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개입과 중재를 통해 조속히 해결될 수 있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안성준 의원은 “소유자 소재 불명인 폐가의 경우, 소규모주택정비법을 적용해 직권 절차를 진행한다면 빈집 리모델링 등을 통해 인구 유입의 새로운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수 의원은 “오학산 경관숲 조성사업 지역은 해안가 경관이 수려한 곳”이라며 “보식 작업 시 트레킹 코스를 함께 개설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박주현 의원은 “별도의 감시초소가 없어 추위에 노출된 산불감시원들을 위해 방한 장비와 적극적인 보온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