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양양서 70대 여성 택시에 치여 숨져

춘천 승용차 도로 이탈해 1명 다쳐
강릉 야산·고성 창고서 화재 잇따라

◇11일 낮 12시40분께 강릉시 강동면 7번국도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양양에서 70대 여성이 택시에 치여 숨졌다.

지난 10일 밤 10시37분께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의 한 도로에서 A(여·73)씨가 택시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11일 오전 7시20분께 춘천시 사북면 상규교 인근 도로에서 QM3 승용차가 도로를 이탈해 QM3 탑승자 B(25)씨가 어깨 등에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재도 잇따랐다. 이날 낮 12시40분께 강릉시 강동면 7번국도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시초류 15㎡ 등이 소실됐다. 같은 날 오전 9시9분께 고성군 토성면의 한 식당 인근 창고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창고 1동 절반을 태우고 2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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