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원주 아파트 외벽서 근로자 2명 고공 시위…2시간 만에 내려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사진=원주소방서 제공.

12일 낮 12시50분께 원주 반곡동 모 아파트에서 60·30대 남성 2명이 임금 체불 지급을 촉구하며 고공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해당 아파트 도색 작업을 해온 근로자들로 체불임금 지급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아파트 외벽에 내건 채 줄에 매달려있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소방당국은 혹시 모를 사고에 대해 대비했고, 설득 끝에 2시간 만에 이들은 자진으로 내려왔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