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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전국 최상위…골목상권 800억원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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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서 대표 수상

◇춘천시는 1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민생회복소비쿠폰 집행 분야 '가등급'을 받아 전국 시 단위 기초지자체를 대표해 수상했다.

【춘천】 춘천시가 민생회복소비쿠폰 집행에서 전국 최상위 성과를 올렸다.

춘천시는 1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민생회복소비쿠폰 집행 분야 '가등급'을 받아 전국 시 단위 기초지자체를 대표해 수상했다.

시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높은 집행 실적을 기록하며 상위 20%에 해당하는 가등급을 받았다. 이에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춘천지역 소비쿠폰 신청률은 1차 99.27%, 2차 98.45%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신청 서비스를 운영했다. 춘천지역은 소비쿠폰 800억원이 소비돼 골목 상권과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됐다.

육동한 시장은 “우수 지자체 달성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모두의 노력이 더해진 결실”이라며 “확보한 특별교부세도 시민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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