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시 삼화지구 도시재생의 거점시설인 ‘삼색삼화플랫폼’ 준공식과 스마트아로마치유농원 ‘온실’ 개장식이 18일 삼색삼화플랫폼 주차장에서 열린다.
삼색삼화플랫폼은 지상 4층 규모의 복합 커뮤니티 시설로 중앙경로당 및 도시재생지원센터(1층), 2층 디지털 헬스케어존(2층), 스크린 파크골프존(3층), 다목적 영상·문화공간(4층) 등 세대별·계층별 이용을 고려한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르신과 아동,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도시재생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함께 개장하는 스마트아로마치유농원 온실은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업 폐열을 재활용해 운영되는 친환경 농업시설이다.
시는 온실을 통해 삼화지구 주민과 협동조합이 참여하는 소득창출 구조를 마련하고, 향후 도시재생 시설과 연계한 체험형·관광 콘텐츠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총 180억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스마트아로마치유농원 본동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준공은 지역 자원과 기술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하는 상징적 사례”라며 “주민이 일상에서 이용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