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에서 지역특산주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브리즈앤스트림’의 ‘나물진’이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K-술 트렌드 어워즈’에서 초대 슈퍼플래티넘 상을 수상해 화제다.
나물진은 주질, 페어링, 디자인 부문 플래티넘에 브랜딩, 대중성 등 총 6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산나물의 향긋한 풍미가 한식과 특히 잘 어우러지고 올 블랙 보틀에 초록색 폰트로 대비감을 준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구 브리즈앤스트림 대표는 “올해 코엑스 국제주류박람회, 서울바앤스피릿쇼,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등 3대 주류 박람회에 나물진을 선보였으며 각 행사에서 제품이 모두 완판됐다”며 “이번 수상으로 제품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브리즈앤스트림은 볶은메밀소주 ‘번트 메밀40’을 시작으로 볶은보리소주 ‘번트 보리25’, 청양고추보드카 ‘쇼어 레드’ 등 창의적인 전통주를 다수 선보이며 국내외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네 번째 라인업인 나물진 역시 강원도의 산나물을 접목한 제품으로 총 개발 기간에 1년여 소요됐다. 브리즈앤스트림 사명은 ‘풍류’의 영어 버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