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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후평동 송전선로 지중화 실무 기관 협의…"합리적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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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춘천시, 민원 해소 방향 논의

【춘천】 후평동 일대 송전선로 지중화를 촉구하는 지역사회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실무 기관 협의가 개최됐다.

춘천시는 최근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와 회의를 열어 후평동 송전선로 지중화 문제 해결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전이 추진하는 전기공급시설 전력구 공사 남춘천 변전소(S/S)~ 춘천 변전소(S/S) 구간에서 후평동 일대 송전선로 지중화 민원을 해소할 수 있는 방향이 검토됐다.

시는 만천리 양지말사거리 일대 지중화 구간을 현재 곡선 모양에서 직선으로 계획을 변경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직선화 변경시 공사기간 단축, 일대 아파트 민원 등을 해결할 수 있다. 다만 사업비 분담에 대한 논의가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후평동과 동면 사이 설치된 임시 송전탑 민원 해소와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를 위해 아파트 시행사, 한전과 협의를 이어왔다.

후평동 주민들은 '후평동 고압전선 지중화 및 변전소 이전 추진위원회를 발족, 지난달 한전 강원본부 앞에서 대규모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규탄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김진우 시 공동주택과장은 "송전선로 지중화는 오랜기간 시에서 해결 방안을 고민했던 과제"라며 "공동주택 사업 주체, 한국전력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공사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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