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날씨]2026년 새해 첫날 해돋이 볼 수 있을 전망…영하 17도 안팎 강추위 지속

1일 강원 아침 최저기온 영하 17도~영하 6도
기상청, 강원내륙·중북부산지, 태백 등 한파경보
강원 원주, 영월 한파주의보 발령

◇특보 현황. 사진=기상청 제공

2026년 병오년 새해 첫날 강원지역은 해돋이를 쉽게 볼 수 있겠다.

새해 첫날인 1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공기 영향으로 당분간 기온이 낮아 영하 17도 안팎의 강추위가 몰아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지역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영하 6도, 내륙 중심 영하 16도~영하 12도, 산지에는 영하 17도~영하 14도, 동해안 영하 9도~영하 6도 안팎이다. 특히 기상청은 2025년 12월31일 오후 9시를 기해 도 전역에 한파특보를 내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대관령 영하 17도, 철원 영하 16도, 평창 영하 15도, 춘천 영하 14도, 속초 영하 8도, 강릉 영하 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7도~영상 1도를 오르내리겠다.

동해안과 남부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각각 건조경보와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동해중부먼바다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풍랑에 유의가 필요하다.

당분간 강추위는 올해 첫 주말인 3일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너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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