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책]“장애는 차별의 대상이 아닙니다”

◇이방웅 作 ‘아름다운 동행 2막2장-장애는 차별의 대상이 아닙니다’

이방웅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재활협회장이 공직추상록 2집 ‘아름다운 동행 2막2장-장애는 차별의 대상이 아닙니다’를 출간했다.

2010년 첫 공직추상록에서 4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정리한 이 회장은 이번 신간에서 그의 인생의 2막2장인 도장애인재활협회에서의 삶을 풀어낸다.

협회는 1984년 설립 이후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펼쳐 온 단체다. 제 7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장애인의 다층적 욕구를 충족시켜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다.

장애인IT경진대회, 장애인종합정보망, PC 수집 및 보급 등을 개최하며 장애인들의 정보접근권 향상을 꿈 꿨다. 장애인과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인권교육과 생활문화지원에 집중했다. 그 결과 도내 최초로 장애인 분야 사회적 기업이 탄생하고, 직업재활을 받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분야서 꿈을 펼치고 있다.

매 순간이 수월하지는 않았다. 후원처를 위해 도내 사방을 발로 뛰어야 했고, 팬데믹을 거치며 장애인의 설자리는 더욱 줄어들었다. 노골적인 혐오까지 판을 치는 시대. 그래도 이 외장은 희망을 잃지 않는다. 하루하루를 승부처라 생각하며 소박한 걸음을 이어가다 보면 변화는 조금씩, 그러나 분명하게 나타날 것이라 말한다.

이방웅 회장은 “나의 인생 2막은 도장애인재활협회에서 만난 이들과의 행복한 동행이었다”며 “인생 33막을 앞둔 시기, 소중한 인연들을 되짚으며 지난 삶을 반추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도서출판 예맥 刊. 266쪽. 비매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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