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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폭설에도 열선 시스템으로 사고예방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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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제설 취약 총 28곳에 설치

◇밤 사이 대설주의보와 함께 10㎝ 이상의 폭설이 내린 태백 지역에 설치된 열선 시스템이 사고 예방 효과를 내고 있다. 사진은 장성초교 입구의 모습.

【태백】밤 사이 대설주의보와 함께 10㎝ 이상의 폭설이 내린 태백 지역에 설치된 열선 시스템이 사고 예방 효과를 내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백은 11일 0시 기준 11.3㎝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밤사이 내린 눈에도 열선이 깔려있는 곳은 눈과 얼음 등이 신속하게 제거되며 제설 공백 해소와 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나타냈다.

태백시는 겨울철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진 시스템을 도입,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장성초교 입구, 삼방동경로당 진입로 등 마을 안길, 경사지, 보도 구간 등 제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총 28곳에 열선 시스템을 설치, 안전사고 예방효과를 대폭 강화했다.

특히 기존 인력 중심의 제설 작업은 기상 여건에 따라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지만 열선 시스템 도입으로 보행자 안전 강화, 제설 인력·장비 운영에 따른 행정 부담 완화 등 효율적인 겨울철 도로 관리가 가능해 졌다.

시는 향후 제설 취약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열선 설치 구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균 태백시 부시장은 "적설량이 많고 기온이 낮은 태백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선제적인 제설 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 제설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밤 사이 대설주의보와 함께 10㎝ 이상의 폭설이 내린 태백 지역에 설치된 열선 시스템이 사고 예방 효과를 내고 있다. 사진은 삼방동경로당 진입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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