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인재육성장학회가 지역 인재 육성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2013년 설립된 양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역 기관·단체·개인 및 출향 인사들의 지속적인 기탁을 통해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2년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총 2,105명의 학생에게 23억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교육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159억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운용 중이다. 장학회는 성적우수학생, 저소득층자녀, 예체능 및 기능 분야 특기생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과 진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학생뿐 아니라 예능·체육·기능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학생들을 폭넓게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지역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
올해 장학생 선발 신청은 다음달 20일까지이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800만원 증액된 예산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양양군에 2년 이상 거주한 주민 또는 그 자녀로, 국내 고교 및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다.
우등장학생은 중·고생의 경우 재적 정원의 30% 이내 성적자, 대학생은 직전 학기 B학점 이상자를 대상으로 하며 특기장학생은 최근 1년 이내 도 주관 이상 대회 입상자를 선발한다. 다만 양양학사 입사생은 형평성을 고려해 장학금의 50%가 지급된다.
장학금 지급 대상과 지원 규모는 신청 기간 종료 후 양양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장학회 관계자는 “장학회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회는 2024년 7월 서울 서대문구에 양양학사를 개원해 양양 지역 출신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면학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