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출신 신성 양민혁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발표한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남자 유스(U-20) 베스트11’에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IFFHS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3-4-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아시아 최고의 20세 이하 선수 11명을 발표했다. 양민혁은 왼쪽 공격수로 당당히 한 자리를 꿰찼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과감한 1대1 돌파, 공간 침투 능력을 두루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이번 명단에서 한국 선수는 양민혁이 유일하다. 일본이 7명을 배출하며 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홀로 태극기를 달았다는 점에서 상징성은 더욱 크다.
강원 팬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소식이다. 양민혁은 강원FC 유스 시스템을 거쳐 프로 무대에 이름을 알린 ‘강원산(産) 공격수’다. 어린 시절부터 과감한 돌파와 배짱 있는 플레이로 주목받았고, 강원에서 성장 발판을 다진 뒤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 IFFHS는 최근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베스트11을 선정한다. 단순 유망주가 아닌, 이미 ‘현재 진행형 전력’으로 통하는 선수들만 이름을 올린다는 점에서 이번 선정의 무게는 남다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