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축구단 U-15가 창단 첫해 전국 무대 4강이라는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윤표호 감독이 이끄는 춘천시민축구단 U-15는 지난달 2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울진 금강송 춘계 중등 축구대회 송이그룹에서 끈끈한 조직력과 투지를 앞세워 준결승까지 진출, 강원 유소년 축구의 저력을 알렸다.
경북 울진중과의 1차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한 춘천시민축구단은 경남산청축구스포츠클럽U-15를 1대0으로 제압하며 조기 본선행을 확정했다.
토너먼트에서도 흐름은 이어졌다. 16강에서 풍기중을 2대1로 꺾은 뒤, 8강에서는 경기 기흥FC U-15에 2대1 역전승을 거둬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진 준결승 충남 천안중과의 경기에서는1대1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고개를 숙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으로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부상을 안고도 그라운드를 지킨 선수의 투지는 팀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춘천시민축구단 관계자는 “선수들이 서로 믿고 뛰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이번 4강 경험이 더 큰 도약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