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설 명절기간 원주에서 20분마다 소방대원들의 출동 사이렌이 울렸다.
지난 17일 오후 3시4분께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승용차와,SUV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동승객 등 총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 16일 오후 1시17분께 원주시 귀래면 하천에서 60대 남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소방대원은 쓰러진 A씨 주변에 전기 장비로 보이는 어획 도구 등을 발견했으며, A씨는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명절 연휴인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원주소방서의 출동 건수는 4일간 총 268건으로 하루 평균 67건의 화재, 구조, 구급 활동에 나섰다.
이는 24시간 기준으로 21분마다 대원들이 출동한 셈이다. 앞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설 명절동안에는 지역 내 구급출동 역시 총 984건으로 606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이를 위해 원주소방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했다. 해당 기간에는 인력 933명과 소방 펌프차 등 장비 64대 등이 투입돼 화재 예방 순찰 등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원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명절기간 동안 대형 참사는 없어서 다행”이라며 “시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