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속보=강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정식 개관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강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지난해 9월30일 준공됐음에도 아직 정식 개관을 하지 못하고 있다. 당초 예정됐던 이달 개관은 지나갔으며 정확한 개관일자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재 혁신타운에는 도지속가능경제지원센터와 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지원조직만 이달 초까지 이전을 완료했고 정작 사회적경제 기업이 입주할 3~5층 임대사무실은 모두 비어있는 상태다.
앞서 지난해 11월 도는 건물이 완공됨에 따라 운영근거를 마련하고 입주기업 모집에 나섰다, 하지만 임대료, 명칭 등의 이유로 사회적경제 현장의 반발이 잇따르자 결국 의견을 수렴(본보 지난해 12월4일자 11면 보도), 입주기업 모집 재공고를 하면서 준비과정이 늦어지게 됐다. 다만 입주 조건이 갑자기 변경되면서 1차 공고 신청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장에서는 타지역처럼 수시모집 형태로 입주기업을 모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혁신타운은 사회적경제 기업 및 지원조직을 한 곳에 모아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시설이다. 국·도비 280억원을 들여 우산동 옛 시외버스 터미널 부지에 연면적 9,152㎡,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도 관계자는 "빈 상태보다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입주가 어느 정도 이뤄진 후 정식개관을 하는 것으로 내부 방침을 세웠다"며 "다음달 2차 공고를 예정하는 등 현장과 협의하면서 혁신타운 입주 홍보에 노력 중"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