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속보=원주지역 공공 파크골프장의 관리 방식(본보 2025년 6월3일자 11면 보도)이 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된다.
원주시는 26일 충남 천안을 방문해 공공 파크골프장 직영 운영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시는 직원 채용 등 준비 절차를 거쳐 오는 4월부터 문막과 취병에 각각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기존 위탁 운영에서 직영 방식으로 시범 운영한한다. 이후 7월부터 전체 시설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이번 전환은 공공 파크골프장 운영 과정에서 일부 단체의 사유화 논란을 차단하고, 시설 규모 확대에 따른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기존 클럽 예약제는 폐지되고, 통합예약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예약 방식으로 변경된다. 다만 이용자의 대다수가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선착순 현장 신청 방식 도입도 검토 중이다. 이용 요금은 올해까지 무료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문막(18홀), 원주천(12홀), 간현(36홀), 부론(18홀), 귀래(9홀) 등 총 5곳에 파크골프장을 확충해 왔다. 현재 문막과 원주천 파크골프장은 원주지방환경청의 준공 허가 절차만 남아 있으며, 나머지 시설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타지역 벤치마킹과 시범 운영을 통해 구체적인 운영 방식을 보완한 뒤 본격적인 직영 전환에 나설 계획”이라며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