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더불어민주당 박봉균 양양군의원이 군의원직 사퇴를 선언하고 오는 6월3일 실시되는 양양군수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박봉균 의원은 25일 양양군청 기자실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정치는 편 가르기가 아니라 책임을 지는 자리”라며 “이제는 감시자의 자리를 넘어 직접 책임지는 자리로 나아가겠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군의원직 사퇴에 대해서는 “(앞으로 나올) 상고심과는 무관한 결정”이라며 “개인의 억울함이 공직의 무게보다 앞설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군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공정, 재정 투명성, 갈등 해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제시한 뒤 “공정한 인사·계약 시스템 확립에 따라 군수가 승진 인사에 일체 관여하지 않고 군수 측근 특정 업체들의 특혜성·편법성 수의계약을 근절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그는 “풍력발전, 태양광개발, 케이블카사업, 공유수면점용허가 등 지역 내 갈등 사안과 관련해 갈등을 덮는 군수가 아니라 토론하고 공개하고 합의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1,100억원이 넘는 케이블카사업 하나보다 지역 곳곳에 분산된 실질적 투자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보육·교육·체육 인프라 확충과 공공 돌봄 확대, 학사·장학 시스템 개선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불안하지 않은 양양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