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폐쇄했던 한탄강주상절리길 순담~드르니 구간을 26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철원군은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되자 한탄강주상절리길과 한탄강물윗길, 철원역사문화공원 등 한탄강변 관광지를 폐쇄했다. 이에 지역 내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단체예약이 취소되는 등 상권에 피해가 예상되자 야생조류 폐사체가 발견된 곳과 3km 이상 떨어져 비교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위험이 적은 한탄강주상절리길을 재개방하기로 25일 결정했다. 다만 한탄강물윗길과 철원역사문화공원 등에 대한 폐쇄는 이어가고 조류인플루엔자가 한탄강주상절리길 인근에서 확인되면 다시 폐쇄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어 한탄강물윗길과 철원역사문화공원 등에 대한 폐쇄는 당분간 이어갈 예정"이라며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가금농장 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