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대회 이틀차인 6일에도 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종합 순위 3위를 굳게 지켰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정혜선(강원도청)은 루지 여일반 1인승 경기에서 1분23초51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올림픽 무대를 경험한 대표급 선수의 금빛 질주는 강원 선수단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루지 남고부 1인승에서는 배재성(상지대관령고)이 1분23초231로 정상에 오르며 강원에 또 하나의 금메달을 안겼다.
스키 알파인 남고부 대회전에서도 유건희(강릉중앙고)가 1분50초49의 기록으로 금빛 질주를 완성했다.
이에 앞선 25일에도 강원의 메달 행진은 꾸준히 이어졌다.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중부 클래식 5㎞에서는 이하빈(진부중)이 16분05초3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고부 클래식 10㎞ 이서원(진부고·28분19초9), 남중부 클래식 5km 박재연(강릉중·14분00초9)이 나란히 정상에 섰다. 스키 알파인 남초부 회전에서는 황우진이 1분14초37, 바이애슬론 남초부 스프린트 3k㎞에서는 김예온(황지중앙초)이 11분37초3으로 금메달을 보탰다.
은메달 소식도 이어졌다. 26일 스키 알파인 남초부 슈퍼대회전에서는 황우진(황지초)이 34초65로 2위에 올랐다.
스키 알파인 남고부 슈퍼대회전에서는 유건희가 56초84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 밖에도 제상미, 선진우, 김현준, 김승현, 유건희, 유서진, 장가연, 천윤필, 김가령, 김탄탄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의 대활약에 힘입어 강원도는 26일 오후 4시30분 기준 금 12개, 은 18개, 동 9개를 따내며 총 39개의 메달을 획득, 353점으로 3위에 위치해있다.
27일에는 스키(스노보드·알파인·크로스컨트리) 전종별에 걸쳐 메달 경쟁이 본격화된다. 강원의 자랑인 설상에서 많은 메달을 따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