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은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갑)·송기헌(원주을) 의원이 지난 25일 여야 원내대표를 찾아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처리를 촉구한 점을 놓고 '면담쇼'라고 비판했다.
도당은 26일 논평을 내고 "허영·송기헌 의원이 지난 25일 여야 원내대표를 찾아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처리를 요청하며 ‘국민의힘 탓’을 늘어놓았다"며 "17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법안을 방치해온 당사자들이 자신들은 할 일을 다 한 양 면담쇼를 벌이고, 그 책임을 우리 당에 전가하는 행태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고 했다. 이어 "도민 3,000여명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국회에서 개정안 조속 통과를 외치며 절규했고, 김진태 도지사는 삭발까지 하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며 "민주당 의원들은 우상호 전 수석의 들러리를 서서 하나마나한 원내대표 면담한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당은 민주당의 무책임한 정치 공세에 흔들리지 않고,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날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내 시장선거 입후보예정자 등 6명을 기부행위 혐의로 고발한 점을 지적하며 "돈으로 권력을 사려는 자들은 두 번 다시 정치에 참여할 수 없도록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